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로 하천 재해 예방 기여
경남 사천시는 홍수기 전 풍수해와 중대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지방하천을 일제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2300만원(국비 1억2300만원,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지방하천의 정밀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공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관내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28개소 내 제방 및 수문, 보 등 하천유지관리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매년 폭우 등으로 인한 하천 피해가 많아 그에 따른 우기철 하천 재해예방 및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를 위해서 지방하천 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시는 지방하천의 계절적 집중관리를 통해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하천시설물 정비와 하천통수능 제약시설 제거 및 친수시설 정비 등 춘계 국가·지방하천 정비를 추진코자 지난 3월21일 국가·지방하천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봄철 하천 이용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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