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3월 이달의 으뜸봉사단체에 홍천군 ‘사단법인 이웃'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강원도 비영리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018년 3월에 설립돼 홍천연탄은행의 기능까지 도맡아 강원도내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한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장학사업, 어르신 맞춤형 물품지원, 이주노동자 긴급지원 등 사계절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웃은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으로 수혜자의 자존감 보호에 앞장서며 400여명의 회원과 CMS후원회원들의 회비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연 1억5000여만원 상당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을 출범하는 등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생봉사단체이다.
박학천 (사)이웃 이사장은 “사계절 365일 연탄을 배달하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발굴·추천하여 후원하는 (사)이웃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좀 더 견고하게 네트워크 형성되어 소외계층 이웃들이 최소의 안정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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