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서진석 계장이 질병관리청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 국민건강증진·보건의료정책에 이바지 한 노력의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 상은 병원 내 시스템 오류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타 병원과의 업무 표준화 진행, 조사 자료의 오류 검토 감소, 자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손상 예방과 사회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결과다. 

또한 서 계장은 의무기록의 충실함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보건 통계 및 지표 생산의 질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원들 교육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여 교육 기회를 배려하고 의무기록의 정확도 향상, 질 관리 프로토콜의 능력 배양 등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과 관련한 다방면에 참여해 국가보건의료정책에 성실하게 일조해 왔다.
     
안선호 진료처장은 “국가보건통계의 정확한 지표는 한 나라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업무다”며 “이 사업에 참여해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을 인정받은 것은 의료의 질 관리와 표준화 된 자료에 신뢰감이 더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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