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 발전을 위한 직무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총 7회에 걸쳐 연평균 약 2400여건의 퇴원 요약 정보와 손상환자 정보를 제공했다.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 산출, 예방, 정책 개발 등 국가 보건 정책 지표 생산으로 국가 의료 정책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은 이 사업에서 요구되는 퇴원환자 자료 수집 및 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신뢰성 높은 자료를 생성, 국가보건통계 및 보건 정책의 기초 자료에 필요한 현황을 생산해 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이 국가 보건의료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의 정확한 데이터 산출과 질적 수준 향상으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업무 관계자 분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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