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시설관리공단, 공공서비스 드론 활성화 본격 추진
서구시설관리공단, 공공서비스 드론 활성화 본격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1.2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SG상황센터와 ㈜엘피스 업무협약 체결
(사진=서구시설관리공단)
(사진=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인천청라로봇랜드에서 공공서비스 드론 활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및 현장 시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시연회는 백신접종 확인을 위한 QR코드 체크인과 체온측정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단 SG상황센터와 ㈜엘피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원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 드론 교육과 운영 프로그램 제공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향후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강화하는 취지다.

당일 양사 협약식에 이어 지난달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으로 인수한 재난치안용 무인기 통합시스템 제품 설명 및 기능소개와 더불어 청라로봇랜드내 드론비행장에서 무인기 시험 비행과 지상지원차량(GSV) 실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미 드론순찰대 업무활용 뿐만 아니라 인천해양경찰서 드론수색대 지원과 구청 스마트 패트롤 업무 지원을 통해 공공서비스 협업과정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단내에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 유자격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 1종 자격자는 총 5명으로 향후 즉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고, 드론 교관과 자격 취득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공공서비스분야에 고도화된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시설안전점검과 재난안전 등 구민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