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두건 제공…산업재해 방지·업무 능률 향상 지원
티웨이항공은 최근 항공기 정비사들에게 방한용 멀티 두건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한용품 지급은 항공기가 세워진 공항 야외 주기장 등에서 정비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정비사들의 산업재해 방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조치다.
이번에 제공된 방한 두건은 방한모자, 귀마개, 넥 워머의 기능을 개인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안쪽에는 기모 사용으로 보온효과가 높고 보관이 용이해 겨울철 야외 업무 시 도움 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여름에도 자외선에 직접적 노출되는 정비사들을 위해 안전인증이 확인된 보안경을 제공해 비산먼지, 자외선, 가시광선 등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공항 현장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최근 직접 김포공항 현장에서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 없는 일터와 안전 운항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복날을 전후로 팥빙수, 떡볶이 제공과 같은 사기진작 이벤트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현장 정비사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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