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울 소상공인 상품 전용 'e서울사랑샵#' 오픈
11번가, 서울 소상공인 상품 전용 'e서울사랑샵#'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2.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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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플래그 적용, 판매수수료 중 30% 셀러캐시로 환급
[이미지=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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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000여곳 셀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가 발행하는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2일까지 비플제로페이 등 2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구매해 11번가와 제로배달 유니온(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발행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이다.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e서울사랑샵#’ 전문관을 따로 마련해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000여개 셀러의 176만여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 내에서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가 붙은 상품들만 따로 볼 수 있다. ‘중부시장 동명상회 오징어’, ‘올스탠다드 햇작두콩차’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또 셀러들의 판매수수료 중 30%를 11번가 내에서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캐시로 환급해 셀러들이 11번가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유하고 있는 11번가 쿠폰과 혜택도 함께 적용해 결제할 수 있다.

이상호 사장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단독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e서울사랑상품권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하기 위해 11번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