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단감 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롯데백화점 4개점(마산·광복·미아·동탄점)과 세이브존 해운대점 식품관에서 홍보·판촉전을 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창원시 대표 특산물 단감으로 만든 젤리, 즙, 수정과청, 칩, 김치 등 10여 종류의 단감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대상 고객에게 구입 금액별 사은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사업단 관계자는 “단감가공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8년 향토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가공제품 개발(김치, 떡, 젤리, 소스 등)과 상품화,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사업 마지막 연차인 올해는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 국내·외 판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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