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방용품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은 △식품보관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4대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베버리지웨어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는 본상을 수상했다.
식품보관용기 ‘바로한끼’와 쿡웨어 ‘칵티(CACTI)’, 소형가전 ‘텀블러 살균건조기’는 각각 특별상에 선정됐다.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는 민트와 핑크, 오프화이트 등 세련된 컬러와 텀블러 하단에 부드러운 곡선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은 실내 사용과 휴대성을 갖춘 투웨이 캡으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드링크 캡을 이용해 컵처럼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투고 캡을 장착해 스트랩이 있는 밀폐 캡으로 휴대할 수 있다.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편의성과 심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로한끼는 밥 용기와 이유식 용기 2종으로 구성돼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았다. 제품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뚜껑만 열어 그대로 식탁 위에 올려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안심 캡 손잡이가 뚜껑에 적용돼 조리 후 뜨거워진 용기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바로한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21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2022 GDA 수상도 거머쥐었다.
칵티는 1인가구·이유식 조리에 최적화된 소용량 디자인 쿡웨어다. 제품은 오렌지 브라운, 그린, 아이보리 색상을 조합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칵티는 소스팬·프라이팬·에그팬·찜기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중국 시장 전용 제품이다. 손잡이 끝부분에 타원형의 홈을 적용해 걸어서 보관하기 용이해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텀블러 살균건조기는 텀블러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소형가전이다. 송풍 건조로 텀블러 내 습기를 없애 세균 번식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DNA를 파괴하는 자외선 살균을 더했다.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디자인해 휴대성도 높였다. 락앤락은 텀블러 외 생활 소품들도 살균할 수 있도록 멀티 트레이를 별도 제공한다. 멀티트레이는 본체와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외형적 통일감을 살리고 세련미를 더했다.
정태락 락앤락 상무는 “소비자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녹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