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설명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에 게시
경기도 부천시는 2022년 삼정2지구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1일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사업지구로 ‘삼정2지구 ’삼정동 14-13번지 일원 231필지, 346,766㎡를 선정해 2023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삼정2지구의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부천시, 부천시청지적재조사팀)에 게시했고 QR코드를 촬영하면 주민설명회 영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 관내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남 토지정보과장은 “2022년 사업지구인 삼정2지구는 2020년 사업지구인 삼정지구의 남서측으로 연계해 선정했다, 삼정지구는 토지소유자의 우려와 달리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건축물이 지적경계선을 침범하는 부분을 해소해 토지 소유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유사한 삼정2지구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tboh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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