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배 승마대회' 용담승마클럽서 열려
'진안군수배 승마대회' 용담승마클럽서 열려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1.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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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2021 전북 진안군수배 승마대회가 지난달 30일 용담면 용담승마클럽에서 열렸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대회 개최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말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진안 용담승마클럽이 주최하고 군과 진안군체육회가 주관했다.

진안에서 열리는 첫 승마대회인 이번 대회는 장애물4종목(국산마-40cm, 60cm, 80cm, 나바콘 돌아오기) 경기와 릴레이 단체경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승마를 배워온 군 관내 초·중·고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첫번째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승마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안군 말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말 산업 특구 지정 이후 원형마장, 트레일러, 다목적동 등 승마 인프라시설을 확대해 왔다.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일반인 승마체험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