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외식 식품전문가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1 글로벌 식품영양·조리·제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학 사회과학관 실습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여개 고교에서 외식 식품전문가를 꿈꾸는 남녀 고교생 10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조리과정 및 위생·청결, 창의성과 맛은 기본이고 판매 및 제품화를 통한 산업체 활용 가능여부 등 외식 식품전문가가 갖춰야 하는 역량까지 심사기준으로 채택해 대회를 진행했다.
산업체 출신의 교수들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능인고등학교 류시욱(19세) 학생이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식품영양조리학부 입학시 입학학기 수업료 100% 감면 혜택, 그 외 수상자 전원에게는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식품영양조리학부 황보미향 학부장은 “22년간 이어온 경연대회를 통해 다수의 수상자들이 우리 학부에 입학했으며, 이들은 학부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인 산업체 현장 출신 교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식품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식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LINC+융복합 교육을 통해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2021 산학협력 엑스포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부문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교육성과와 높은 취업률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최고의 외식 식품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