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무선스크린 '스탠바이미', '올버즈' 운동화 체험 혜택
신세계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티크호텔 ‘레스케이프’는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단독으로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 헬시, 비 세이프!(Be Healthy, Be Safe!)’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20일 조선호텔에 따르면, 레스케이프의 이번 패키지는 공공 피트니스 시설 이용이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가운데 MZ세대를 타깃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한 호텔 피트니스 공간에서 안심하고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시크레’ 또는 ‘아뜰리에’ 중 선택 가능하고, 레스케이프 8층에 위치한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 공간을 최대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트니스 이용 시간은 총 1시간30분이며 패키지 예약 시 요청 사항에 피트니스 이용 희망 시간을 기재하면 선착순 배정된다.
해당 패키지는 또 휴대용 러닝머신 ‘나인닷 트레드밀’을 대여해 인룸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올버즈(Allbirds)’와 협업해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 소재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운동화(Tree Dasher)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버즈의 경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분 투자를 하는 등 유명 인사들이 홍보를 자처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신발 브랜드로 이름이 높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공간엔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탠드 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설치돼 휴대폰 미러링을 통해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에 맞춰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레스케이프는 해당 패키지 투숙 기간 동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GMO(유전자변형식품)를 첨가하지 않은 식물성 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의 순수 아몬드 우유(250㎖) 2개와 과일 어메니티로 구성된 세트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의 비 헬시, 비 세이프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