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서울 사무소 1층 '오롯·디욤관'서 열려
한국조폐공사가 10월 한달 간 서울 마포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기념주화‧메달로 알아보는 한국조폐공사 70주년' 특별 전시회를 연다.
지난 7월 '특별 사진전', 8월 '화폐 디자이너 특별 작품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특별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화폐(은행권, 주화)와 신분증(여권 주민증)은 물론 △광복 30주년, 서울올림픽, 교황 방한 등을 기념해 제조한 역대 기념주화 △손흥민, 김연아, 송중기, 조용필 등 유명 인사 기념메달 △치우천왕, 지신갈루스, 타이거 불리온 메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제품 등을 포함한 총 140여 점을 접할 수 있다.
또 조폐공사 70년 주요 역사를 알 수 있는 코너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5만원권 5억원 지폐뭉치 들어보기 체험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은 관람이 제한된다.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70년동안 국민과 함께해온 조폐공사의 역사와 기술이 담긴 다양한 기념주화와 메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욤관'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한국 조폐공사 서울 신축 사무소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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