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 마련과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작은도서관 운영사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북큐레이션 실제,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자립 방법 등 실제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의로 편성했으며, 3회는 토평도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1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재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 중인 아파트 도서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작은도서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 여러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