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소방청 그리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장학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략히 진행됐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은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16년 동안 약 1400명의 학생들에게 40억여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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