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약속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가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사진을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박학주 대표의 챌린지 실천방안은 '일회용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 머그컵 사용 늘리고!'이다. 박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해 기쁘다"며 "우리 삶에서 가까이 있는 작은 일부터 의식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임기가 시작된 올해 1월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경영체계 구축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ESG 추진위원회 및 TF 출범식을 개최하며 ESG의 본격적 경영을 알렸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비롯해 글로벌 수소밸류체인 펀드와 HANARO Fn전기&수소차 ETF,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 등 다양한 ESG 관련 상품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의 릴레이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박학주 대표는 고고챌린지 차기 주자로 송수일 농협자산관리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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