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등교, 수능 앞두고 수요 증가 전망
KGC인삼공사는 올해 정관장 제품군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 전문 브랜드 ‘정관장 아이패스’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아이패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고등학생을 위한 ‘아이패스H’는 이보다 높은 37% 가량 늘었다.
이에 대해 KGC인삼공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한 가운데, 지난해 고등학교의 수업일수는 104.1일로 초등학교 92.3일, 중학교 88.1일보다 등교일수가 길었다”며 “수업과 급식, 대중교통 이용 등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홍삼으로 자녀들의 면역력을 챙겨주려는 소비자 니즈(Needs)와 맞아 떨어졌다”고 자체 분석했다.
KGC인삼공사는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수험생의 체력관리에 힘을 쏟아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패스H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작년 수능을 앞둔 9~11월 아이패스H의 월평균 매출은 1~8월 월평균 매출보다 11% 가량 높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학기 등교수업과 수능을 앞두고 자녀 면역력과 체력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120여년 정관장의 철학이 담긴 아이패스로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이다.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각 연령에 필요한 성분을 더해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학생들의 면역력·피로·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종류는 11~13세 성장기 자녀의 기초 건강을 위한 ‘아이패스 제이(J)’, 체력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중학생을 위한 ‘아이패스 엠(M)’,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의 피로개선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 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