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 전당(SAC)과 협조, 최고 수준의 공연 영상 선보여
경주 시민, 한여름 밤 무더위 잊고 문화예술 즐길 기회 제공
블루원리조트는 서울 예술의 전당(SAC)과 협조해 워터파크에 로맨틱 나이트비치를 운영한다.
7월말부터 매주 주말 열흘 동안 최근 수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최고 수준의 예술작품을 상영해 경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될 작품은 오페라, 발레, 연극, 현대무용, 뮤지컬, 무언극 등 모두 10편이다.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최근 수년간 공연돼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호평 받은 최고의 작품들로 선정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의 모든 공연이 제한되고 공연장이 폐쇄되어 예술작품 관람에 목마른 경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무비 영상은 7월30~8월21일까지 23일간 저녁 7~10시 블루원 워터파크 원더풀 스테이지에서 상영된다.
금·토·일요일 밤에는 SAC 공연 영상10편, 평일에는 시네 365와 제휴해 패밀리 무비 2편(빅풋쥬니어, 업사이드)을 교대로 상영한다.
선명하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은 영상만으로도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블루원리조트의 로맨틱 나이트비치는 모든 투숙객 및 경주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화려한 야간 조명을 밝힌 포토존이 운용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추억으로 남길 이벤트를 제공한다.
무대와 관람석은 워터파크 파도풀을 마주한 가장자리에 설치된다.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룩스타워 실내주차장과 주변 주차시설은 충분하며 모두 무료다.
블루원워터파크의 로맨틱 나이트비치는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열대야를 날려주고, 시원한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