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수제맥주 예비창업자 만난다
생활맥주,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수제맥주 예비창업자 만난다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06.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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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해 생활맥주 창업박람회 참가 자료사진.(생활맥주)
사진 = 지난해 생활맥주 창업박람회 참가 자료사진.(생활맥주)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 주관한다.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올해 7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는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배달·포장 최적화 △무인·1인 자동화 △AI, 로봇 등 최신 ICT 기술 접목 △스마트오더, 모바일POS 등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구축 등 최근 급성장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많은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생활맥주는 안정된 수제맥주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관심이 있는 이들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생활맥주는 국내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8년째 지속 성장 중인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다.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해 지금까지 선보인 생활맥주만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만 50여 종에 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제맥주 트랜드에 맞춰 상권 및 고객 특성에 따라 가맹점주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눈에 띈다.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며, 2019년에는 치킨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를 개발해 생활맥주 가맹점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집에서 즐기는 캔맥주 시장을 겨냥해 제주맥주와 협업해 수제 캔맥주를 출시했다. 배달 및 포장 전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치킨과 함께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며,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맥주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모든 매장에 염지닭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 물품을 지원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는 본사에서 운영 중인 직영점만 23개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탄탄한 브랜드”라며, “이번 창업 박람회에서 진행하는 가맹상담에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제인 ‘2020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도 선정됐다. 업계 최다 직영점을 운영하는 브랜드답게 안정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는 물론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플랫폼을 잘 구축했다는 평이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