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는 28일, 29일 양일간 지역에서 생활이 어렵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300여분의 삼계탕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도 도의원, 이나겸 시의원, 박칠용 시의원, 박정호 시의원과 안승도 오천읍장, 새마을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서정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 오셨는데 올 여름 날씨가 예전보다 덥다하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제일 걱정된다.며 이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오천읍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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