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실직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태양광, 소풍력 발전설비 시공실무’과정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기능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규 입주기업인 와이에이치에너지(주)와 ㈜현대지브이에너지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과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교육 수료 시 해당기업에 채용연계로 진행된다.
와이에이치에너지(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내 4만㎡ 용지에 163억원을 들여 190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예정이며 태양광 발전기,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공장을 준공 중으로 하반기 인력채용 수요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직무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태양광, 소풍력 발전설비 시공실무과정(모집인원:20명, 훈련기간:7.7~8.31, 40일),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기능인력 양성과정(모집인원:20명, 훈련기간:7.7~8.31, 40일)은 셔틀버스 운영 및 중식지원 등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두 개의 훈련과정은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상담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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