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개 센터 대상 평가 실시, 5월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1인가구 지원사업 ‘나도 혼자 산다’, 지역 특화 사업 ‘세계문화축제’ 추진으로 좋은 평가 받아
1인가구 지원사업 ‘나도 혼자 산다’, 지역 특화 사업 ‘세계문화축제’ 추진으로 좋은 평가 받아
서울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해 전국 247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평가에서 상위 10%의 우수센터 로 선정 돼 17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5월 국무총리 표창 수 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인 ‘나도 혼 자 산다’와 다문화가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세계문화축제’와 같은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특성 맞춤, 생애주기별 서비스 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자녀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다문화 가족의 빠른 한국 적응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5월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몹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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