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사용자 중심 '3단 홈서비스' 선봬
NH투자증권, 사용자 중심 '3단 홈서비스' 선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6.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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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손쉬운 자산관리 선도
(자료=NH투자증권)
개편된 NH투자증권 MTS 화면.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v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무(NAMUH)·QV 앱에서 △트레이딩 △상품·솔루션 △나의 자산으로 세분화한 3단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3단 홈 서비스는 트레이딩 홈과 상품·솔루션 홈, 나의 자산 홈으로 이뤄져 있다.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싶을 땐 '트레이딩 홈', 뜨는 상품과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가 궁금할 땐 '상품·솔루션 홈'을 이용하면 된다. 내 자산이 궁금할 때는 '나의 자산 홈'을 통해 자산 구성을 확인하고 자산관리를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트레이딩 홈'이 해외주식에 최적화된 '나이트 홈'으로 자동 설정돼 해외주식 거래도 쉽게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스위처' 기능도 도입했다.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인 스위처는 MTS 오른쪽 하단의 퀵메뉴 단축키로 앱 화면 간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툴로, 쉽고 간편하게 최근 방문한 페이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앱에서 자주 사용한 메뉴를 자동으로 집계해서 보여주는 기능 및 해외 거래 관련 메뉴 등을 통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나이트홈 서비스와 스위처 개발 등을 시작으로 업계 내 다양한 UI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322만명의 플랫폼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3단 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앱 이용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혁신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