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르노삼성차는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의 구매 혜택을 가장 크게 확대했다.

이달 르노 조에 현금 구매자에게는 100만원 할인과 함께 완속 충전 기준 1년/2만킬로미터(㎞)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생산연월에 따른 최대 150만원의 할인도 제공된다. 다만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모델에 한하며 소진 시 혜택이 종료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50만원 특별할인을 더할 경우 현금 구매 시 최대 혜택은 350만원에 달한다. 지방자치단체 중 전기차 보조금에 아직 여유가 있는 곳으로 꼽히는 충북 지역은 2241만원, 대전시는 2329만원부터 조에를 구매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전북 지역과 가장 적은 세종시의 경우 각각 2154만원과 268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서울시는 2592만원부터다.

조에를 할부 구매하는 경우 36개월 무이자 또는 72개월 0.9% 초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할부 구매 시에도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50만원 특별할인과 최대 150만원의 생산연월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차가 호국보훈 대상자와 교사, 의료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SM6’, ‘QM6’, ‘르노 캡처’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은 이달에도 계속된다.

중형 세단 ‘더 뉴 SM6’는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6개월 할부 시에는 무이자 혜택과 함께 30만원을, 72개월 할부 시에는 7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TCe 모델은 지난해 8월 생산된 차종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LPe 모델은 지난해 9월 생산 분까지 해당된다.

이와 별도로 옵션, 용품, 보증연장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현금 구매 시 SM6의 최대 구매 혜택은 280만원이다.

르노삼성차의 대표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는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가 GDe 모델 구매 시 150만원,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 지원된다.

특히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자가 QM6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달 QM6 GDe 모델 구매자는 최대 2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학버스, 캠핑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 ‘르노 마스터’는 15인승 버스 한정으로 진행 중인 해피 뉴 마스터 버스 특별 혜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8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넥트Ⅱ, 후방 카메라 용품을 증정과 함께 차량 보험료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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