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인천시에서 523억원 규모 '우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이수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우영아파트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4개 동, 총 319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총 23개월로,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이다.

단지 교통 여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외곽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안남초와 부현초, 작전초, 화전초, 성지초, 작전중, 작전여중, 계산여중, 작전고, 안남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작전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시공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당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공사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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