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발견·구조, 의료, 복지, 상담멘토 총 4개 하부지원단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매해 정기회의와 아웃리치 및 수험생 물품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 강화와 대면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방향 및 다양한 위기청소년 발굴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라남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백사인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1388청소년지원단 필요성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시군 연계 사례 공유 등 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청소년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로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센터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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