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比 9.7% 줄어든 972억원, 매출액 7.1% 감소 2조2580억원
롯데칠성음료는 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972억원으로 전년의 1077억원보다 9.7%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1% 감소한 2조25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음료사업과 주류사업은 각각 5.6%,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음료는 과즙 사이다와 같은 신제품을 지속 출시했고, 주류사업도 가정 채널 위주의 영업 전략으로 매출 감소를 보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