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 광주시는 코로나19와 곤지암 역세권개발사업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구시가지 상권인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식품접객업소 대상 노후시설 개선 자금 지원 △식품접객업소 1:1 현장맞춤 컨설팅 실시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맛 지도 제작·배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위생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곤지암읍 주요 도로 및 인도 주변 전신주 및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붙어있는 벽보를 일제히 제거하고 각종 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공사를 시공,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홍보 시트를 부착했다.
아울러 곤지암 상가 번영회는 지난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곤지암 구도심 장터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포토존 만들기, 꽃길 가꾸기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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