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4일 운행열차 대상…창측좌석만 판매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오는 19일부터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운행되는 ITX-새마을과 무궁화호, KTX 등 모든 열차다.
예매 일정은 19일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에 대한 우선 예매를 진행한 후 20일부터 21일에는 일반 고객에게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
이번 예매는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전용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와 철도고객센터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일반 고객은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만 가능하다.
결제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로, 미결제시 결제가 자동 취소된다. 취소된 승차권은 예약대기 신청 회원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입석 발매를 중지하고, 모든 열차에 대해 창측좌석 승차권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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