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 전남 나주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성금 후원
대신금융, 전남 나주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성금 후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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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첫 비대면 진행…이어룡 회장 참석해 격려·응원 메시지 전달
이어룡 대신금융 회장(왼쪽)이 전남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22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금융)
이어룡 대신금융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22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신금융)

대신금융그룹은 이어룡 대신금융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신금융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이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과 사진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대신금융이 성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 총 8곳이다. 또, 성금을 비롯해 이 회장이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성금 및 기증품은 나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신금융그룹은 지난 1991년 창업자인 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기부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선천적 장애아동 의료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계층에 지원한 성금 규모는 총 140억원에 달한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