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원만한 경제활동 위해선 관련 지식 많이 쌓아야"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사회 초년생들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조 원장이 지난 26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신촌 미플에서 청년커넥트와 청년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월간 강연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금융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강연장에는 10명 미만의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조성목 원장은 "사회 초년생들의 원만한 경제활동을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금융‧경제 지식을 많이 쌓을 필요가 있다"며 "아는 것이 힘이고,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지 못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청년들의 성공적 사회생활을 위해선 △내 힘이 딸린 땐 주변의 힘을 빌려라 △대안을 만들어 제시하라 △전문가를 활용하라 라는 등의 주문을 했다.
강연에 참석한 임지훈 씨는 "요즘 대두되는 금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유익하게 들었다"고 말했고, 김민정 학생 역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범죄사례들과 금융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고 호평했다.
hong9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