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사업 모색 73개사 임직원 180여명 참여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난 25일 삼성전자, 경기도와 함께 삼성전자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비즈(Biz)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73개사 경영진과 연구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 유망기술 △대학·연구기관의 사업화 연계 우수기술 △러시아 소재·부품·장비 분야 혁신기술 등 총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또, 온라인 기술상담회에서는 기업·기관 발표자와 참석자 간 맞춤형 기술 상담은 물론, 기술 도입·사업화를 위한 논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과감한 사업화 추진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업사이드(전환)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보는 우수 기술기업을 위해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