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회장 등 농축산업 관계자 홍보 집중, 농가소득 제고 노력
'한돈 드라이브스루' 큰 호응 얻고, 농가 매출 전주보다 18% 증가
'한돈 드라이브스루' 큰 호응 얻고, 농가 매출 전주보다 18% 증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이하 마사회)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된 농축산물 판매행사에서 농가 매출 증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20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코세페 주간 동안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를 비롯한 농축산물 판매 촉진 이벤트를 전개했다.
특히, 지난 12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개최한 ‘한돈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에서는 3킬로그램(㎏) 한돈 돼지고기 꾸러미 2000개가 4시간 만에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김낙순 마사회장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임영호 농축산연합회장 등은 코세페 홍보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엄지척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경마공원역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도 농축산물 할인과 에코백 증정, 가래떡데이(11월11일)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는데, 10~11일 양일간 2만여명의 소비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를 통해 참여농가 매출은 전주보다 18% 늘었고,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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