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이 설계사용 앱 'M스마트' 핵심 기능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M스마트는 보험 가입 절차를 모바일로 완결하는 스마트폰 기반 전자청약 플랫폼이다.

DGB생명은 시스템 오류를 줄이기 위해 지능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또, 모바일 청약에 지문 서명방식을 도입하고, 전자문서 작성방식을 개선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차별화된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선심사를 통해 심사 통과 여부를 더 빨리 알 수 있게 했고, 모바일 청약보완을 허용해 스마트폰으로 3분 안에 서류를 보완토록 했다.

이 외에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서비스 장점을 일반 업무 처리에 도입했다. 서류 제출 시 회사에 방문해야 했던 업무를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 후 모바일로 전자서류를 작성·첨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설계사들이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청약 플랫폼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 생명보험 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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