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픈 10주년…최대 50% 할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픈 10주년…최대 50% 할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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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창고형 할인점' 콘셉트…매출 올해 1~9월 2조
신선·가공식품, 10주년 기념 와인 등 기획상품 준비
트레이더스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11월1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11월1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2010년 11월 1호점 오픈 이후 10주년을 맞았다.

트레이더스는 10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트레이더스 대표 인기상품을 비롯해 10주년 기념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10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삼성카드 회원과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우선 삼성카드 회원 대상으로는 신선·가공식품을 할인하며 다양한 주방·생활·가전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는 매년 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10위권을 차지하는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를 5000원 할인한 6만4800원에,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브릭스 높은 프리미엄 감귤 ‘고당도 귤림원 감귤(3.4㎏)’를 3000원 할인한 1만8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CJ 떡갈비스테이크(1.15㎏)’를 3000원 할인한 1만4980원에, ‘1866 블론드(500㎖X8캔)’을 1500원 할인한 9980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울러 집밥 트렌드에 식기류 할인폭을 높여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잔 144㎜/0.4ℓ(화이트/블루/그린/핑크, 각 4P)’를 1만5000원 할인한 4만4800원에 제공하며, 트레이더스 1등 수납용품 ‘다용도 5단랙(122X46X183㎝)’도 5000원 할인한 6만4980원에 제공한다.

가전 특가상품으로는 32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10만원대로 준비해 ‘루컴즈 32인치 게이밍모니터(M3201DF)’를 6만원 할인한 19만8000원에, ‘LG 코드제로 A9200I’를 카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적용한 최종 혜택가 60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10주년 기념 로고(이미지=이마트)
트레이더스 10주년 기념 로고(이미지=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는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슈퍼싱글/퀸/킹)’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4/5만원 할인한 16만9800원/20만3800원/24만3800원에, 가성비 높은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 ‘휴럼 활력충전 홍삼정 스틱(10gX60포)’을 50% 할인한 3만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개점 10주년 기념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개점 기념 와인 ‘콜럼비아 크레스트 프라이빗 블렌드(750㎖)’를 1만원대로 기획해 행사기간 동안 1500원 할인한 1만6480원에, 입소문 난 기존 인기 와인셀러(8병)보다 보관병수를 늘린 ‘T STANDARD 더 와인셀러(12병)’를 13만9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또 싱글·더블사이즈 전기요가 1입씩 구성된 ‘신일 번아웃 극세사 전기요(2팩)'도 정상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9만9800원에 기획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장해 현재 총 19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신장하는 명실상부한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레이더스는 2010년 11월 1호점 구성점을 오픈하며 당시 연매출 484억원으로 시작해 지난 2016년 매출 1조를 달성한 데 이어 3년 만인 2019년 매출 2조를 돌파했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매출 1조332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9월 누계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장기 불황 속에서도 매년 신장하고 있는 트레이더스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