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농협과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홈앤쇼핑, 농협과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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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하나로마트서 양파·깐마늘·사과 등 할인 판매
홈앤쇼핑은 농협과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농협과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추석 물가 안정과 태풍 피해 지역 농산물 지원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홈앤쇼핑이 2014년부터 매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농가는 농산물의 제값을,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의 기회를 갖는 지역 상생 목적의 협력마케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농가를 위해 긴급지원 품목도 포함해 진행한다.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원를 활용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파(3㎏/망 7만개) △깐마늘(1㎏/봉지 5만개)를 망/봉지당 500원에, △사과(2.5㎏/봉지 1만6000개)를 봉지당 1000원에 각각 할인해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집중호우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홈앤쇼핑의 아낌없은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연이는 악재로 지역 농가에 지원이 절실하다고 느껴 긴급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