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자사의 친환경 홍보모델 펭수를 활용한 모형비행기 기획 상품을 마지막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을 포함한 기획 상품을 제작·판매했다.
그동안 두 차례 판매한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 상품’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총 400세트에 한해 마지막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펭수 모형비행기와 기획 상품 3종 세트를 포함한 세트의 3차 판매 가격은 3만9200원이며, 이날부터 AK몰을 통해 최대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오는 22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한가위를 맞이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구매자를 위한 펭수 친필 사인 모형비행기 5개를 첫 번째 구매자를 포함해 100번째 단위 구매자들에게 보낸다.
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애경 랩신 위생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 상품은 친환경 여행 홍보담당인 펭수를 주제로 한 만큼 모형비행기 포장 시 내부 고정용 상자를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으며, 모형비행기 상자 인쇄도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또, 제주항공은 이번 기획 상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