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사업(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2020년‘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선정, 인증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부문의 서면과 현장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로써, 군산대는 2008년 호남권 대학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 3년 마다 재인증을 획득해, 올해까지 총 5차례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능력중심의 공정한 인사운영과 지속적인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그간 대학의 의지와 지속적인 투자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아울러 대학의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중단없는 노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군산대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마크(로고) 활용,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위한 컨설팅 확대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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