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5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제회복비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군이면 경제회복비 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지난 5일까지 2019년도 매출액 1억5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기준을 상향조정해 매출액 기준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보다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신청은 인터넷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현장 접수를 하며, 또한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대표자, 사업주 명의) 사본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경제회복비가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2차 신청기간 동안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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