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서비스 견적 높게 나와도 실제로 감가 등 고려했을 것"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21일 ‘내차팔기 서비스’의 재접수 비중이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차팔기 전체 신청 수가 약 1.8배 성장한 것과 비교해 성장이다. 이는 같은 기간 내차팔기 전체 신청 수가 약 1.8배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AJ셀카의 내차팔기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입찰, 차량대금·탁송까지 AJ셀카가 전 과정을 대신해주는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중개 서비스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전문가의 차량점검이 먼저 진행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경쟁입찰이 진행돼 최종거래 시 딜러대면이나 현장감가가 발생하지 않는다.
재접수의 경우 최고가 확인 후 마음에 들지 않아 ‘판매 안함’을 선택한 소비자들이 다른 방식의 판매를 알아보다 결국은 AJ셀카를 다시 찾는 경우다.
다른 서비스가 견적이 높게 나와도 실제 거래에서 감가되거나 탐색에 소비되는 수고를 고려해 AJ셀카의 서비스를 다시 찾았을 것이라는 게 AJ셀카 측의 설명이다.
내차팔기 전체 차량의 낙찰률 평균 40%와 비교해 재접수 차량의 낙찰률은 평균 77%로,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나 AJ셀카를 다시 찾았을 때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낸다.
AJ셀카가 올 초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내차팔기 서비스의 편의성 부문과 현장감가가 없는 가격만족도 부문 응답이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AJ셀카 관계자는 “내차팔기는 AJ셀카 매니저의 정확한 차량 평가를 기반으로 딜러 대면과 현장 감가가 없어 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AJ셀카는 앞으로도 내차팔기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