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에 공영홈쇼핑 홍보비 최대 1800만원 지원
수협이 해양수산부와 오는 24일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국내산 수산식품을 판매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 대상 기업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수협 회원조합 등이다.
수협은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8개 업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단, 지난해 선정된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1800만원까지 방송 홍보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약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 80% 이상 달성 시 공영홈쇼핑에서 지속해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이 비대면 판매에서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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