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인터넷종합쇼핑몰인 AK몰에서 ‘에이케이 데이즈’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AK플라자는 ‘온라인 개학준비 S급 리퍼 노트북 기획전’, ‘집콕 육아 잇템 제안전’, ‘밀키트 간편식 대전’ 등 홈스쿨링, 보육 관련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자리잡으며 재택 근무나 가정 보육과 관련된 용품과 밑반찬·안주류 등 식품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AK플라자가 AK몰의 3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아완구·학용품 등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80% 신장했다. 또 키보드·마우스 등 홈오피스 용품의 매출도 78% 증가했다. 특히 오징어채·멸치 등 건어물 매출은 1330% 증가했다.
AK몰 식품 카테고리 관계자는 “재택 근무, 육아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주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던 식품류도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고객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AK플라자는 또 봄 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는 △‘주크’, ‘CC콜렉트’, ‘온앤온’ 원피스 기획전(최대 50% 할인) △‘리스트’, ‘쉬즈미스’ 인기상품전(최대 40% 할인) △‘게스’ 데님, 맨투맨 브랜드위크(특가와 추가 20% 할인) 등이 열린다.
온라인 백화점관에서는 ‘나이키’ 신상품 10~30% 할인전(4월20일까지)과 ‘덴비’,’빌레로이앤보흐’,’포트메리온’ 식기 10~50%(4월12일까지) 세일전이 각각 진행된다.
AK몰 마케팅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불안한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고객들이 따듯한 봄 기운과 함께 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기분 전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