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블랙커런트 활용상품 ‘3종 출시’
남원, 블랙커런트 활용상품 ‘3종 출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3.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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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보급 사업으로 농외소득 증대
(사진=남원시)
남원시 지리산들꽃다물농장은 자가 생산 블랙커런트를 활용한 농식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지리산들꽃다물농장은 자가 생산 블랙커런트를 활용한 농식품 3종(블랙커런트 잼, 블랙커런트즙, 블랙커런트 곤약젤리)을 출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상품들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베리류 가공 상품화)의 결과물이다. 시 농기센터는 그 동안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해 왔다.

지리산들꽃다물농장(대표 박선주)은 블랙커런트 친환경재배를 기본으로 가공과 체험까지 운영하는 농촌융복합농장으로, 농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분야 신기술보급을 통해 농외소득이 계속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