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관·과·소장 및 팀장급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관·과·소 정책공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지역경제 소비심리위축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 33개 과제를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송용 연료전지 시스템 재제조 기반구축 사업 등 45개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들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정부예산안 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수소산업,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부서간 협력, 한 템포 빠른 적극행정으로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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