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치는 영향도 종합 점검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 받고 "검역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하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22일 오전 '우한 폐렴'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일 입국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 국적 여성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
이 여성은 인천국제공항 입국 시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바로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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