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체력’ 저자와 함께하는 특별 송년 북콘서트
서울 도봉구는 지난 14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 ‘마녀체력’의 저자 이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녀체력’은 오랜 기간 워커홀릭으로 살며, 운동은 언젠가 여유가 생겼을 때 하는 것으로 생각한 작가가 30대에 고혈압 진단을 계기로 체력을 키우면서, 180도 달라진 세상을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북콘서트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작가와 관객들이 함께 질문하고 답하며 깊이 있는 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또한 콘서트 분위기를 더욱 북돋아주는 책과 연말에 어울리는 친숙하고 따뜻한 곡들로 구성된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라이브공연 ‘하쿠나마타타-걱정마, 다 잘될꺼야’는 국악과 아프리카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 무대를 선보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 곁에서 항상 가까이 있는 도서관과 그 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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