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쇼핑·레저 등 '멀티 콤플렉스 호텔' 콘셉트
광교 수원컨벤션단지 위치…최적의 입지 평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호텔)가 글로벌 호텔체인 메리어트와 손잡고 내년 1월1일 광교 수원컨벤션단지에 수원 최초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공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영등포와 판교, 남대문, 마곡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다섯번째 코트야드 브랜드 호텔이자, 수원지역 최초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한화호텔이 메리어트에 위탁을 맡겨 운영될 예정이다.
한화호텔 관계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비즈니스와 쇼핑, 레저 등을 완벽히 경험할 수 있는 ‘멀티 컴플렉스 호텔(Multi Complex Hotel)’을 콘셉트로 소비자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규모는 지상 21층, 지하 5층 등 총 26개층 규모다. 스위트룸 23실을 포함해 총 288개의 객실이 제공된다. 모든 객실은 UHD 55인치 TV와 무선 인터넷,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무료 주차혜택 등을 갖췄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은 입지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다. 호텔 바로 앞에는 드넓은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해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수원컨벤션센터, 한화 아쿠아리움(2020년 12월 오픈 예정) 등이 연결돼 비즈니스 이용객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식음료장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수원 키친(Suwon Kitchen)’과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더 레이크 태번(The Lake Tavern)’ 등 2개가 운영돼 소비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비즈니스·가족행사를 위한 4개의 연회장과 함께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호텔은 차량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70분, 김포공항까지 60분, 강남역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신분당선 이용기준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이동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총지배인은 “수원의 첫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선보여 기쁘다“며 “소비자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과 휴식이 가능한 경기지역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