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제1농공단지 한국폴리우드 은희준 대표가 지난달 18일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에 추대돼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전국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서 지난 2013년 국내 합성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가운데 이번 은희준 이사장의 취임에 따라 재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서 정관개정,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건, 규약제정 등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선출에 따라 이사장에 은희준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사로 본우드 조분형, 더우드 한태일, 도일에코텍 이승태, 하성 양홍춘, 동양기업 류성모, 한라지엔씨 김신성과 감사로 경동산업 박준남, ㈜남경에스텍 김보수를 선출했다.
은희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접생산 확인, 중기간 경쟁물품지정, 나라장터 활성화, 공동사업을 통한 조합원 권익보호와 판로확대 등 업계 애로를 수시로 파악 관계기관등에 건의해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합성목재업계 발전에 조합이 앞장서서 대변하고 역할을 함으로서 조합원의 경영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합은 국내 60여 업체가 합성목재조달시장의 70%이상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은희준 이사장의 취임으로 조합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