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한낮 서울 35℃·부산 32℃···자외선 ‘매우 나쁨’ 주의"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요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5℃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3일)
전국내륙 : 5~30mm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35℃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모레(4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3일)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 전국이 '좋음' 단계, 일요일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주말 내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onkweathe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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